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2일 더불어민주당 배종열 창녕군수 후보는 남지 5일장을 찾아 지역 상인과 군민들에게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는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찬조 연설자로 나서 "낙후된 창녕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후보 배종열이가 당선돼야 가능하다"며 압도적인지지를 호소했다.

설훈 위원장은 찬조연설에서 "창녕남지에서 태어나 항상 고향 창녕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힘 있는 여당 후보가 군수로 당선돼야 중앙정부와 경남도, 창녕군이 균형을 맞춰 상생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무산 위기에 처한 낙동강 창녕 남지워터플렉스 조성사업은 군수의 힘만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며 "배종열 후보가 당선되면 중앙정부와 경남도가 앞장서 확대 재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 후보는 3일 10시 창녕장날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유세지원을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 창녕지역 출마 후보자들과 합동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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