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 어르신 교통사고·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일산서부경찰서, 어르신 교통사고·보이스피싱 범죄예방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8.06.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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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안전강의 전개
(사진=일산서부경찰서)
(사진=일산서부경찰서)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탄현동 위브더제니스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콜라보 안전강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일산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교육담당과 수사과 지능팀은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 사고 동영상 시청 및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설명하고 보이스피싱 등 최근 유행하는 범죄수법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차도를 걷는 보행자와 무단횡단 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시 안전 확보를 위한 고휘도 신발뒷꿈치 반사지를 배부했다.

또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모정을 이용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자녀의 직장 연락처와 주변 지인들의 연락처도 함께 알아둘 것을 강조했다.

조용성 서장은 “교통사고와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산을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콜라보 안전강의 등 치안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