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6·13지방선거 좋은후보' 선정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6·13지방선거 좋은후보' 선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6.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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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시민단체 연합체 범사련, '좋은후보' 명단 발표

3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은 지난달 31일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등 37명을 ‘6‧13지방선거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범사련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단을 공개했다.

범사련은 “흥사단 강단에서 좋은후보선정100인위원회가 장시간 토론을 통해 37명을 선정했다”며 “특정 정파·진영을 기준으로 삼지 않았다”고 밝혔다.

범사련에 의하면 선정 기준은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 이익보다 소중히 하는 후보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 살아온 과정을 통해 전문성, 헌신성을 입증할 수 있는 후보 시민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기여도 헌법적 가치와 철학에 투철한 후보 등이다.

‘좋은 후보’로 선정된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는 “뜻깊은 단체의 ‘좋은 후보’로 선정되어 감사하다. 지난 민선6기 혼란스러웠던 양천구정을 바로잡고 교육, 복지, 안전, 청렴 부분에 힘쓴 성과가 인정받은 것 같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좋은 후보’ 37명 중 광역단체장은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최문순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원희룡 무소속 제주지사 후보 등 3명이다.

기초단체장은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외에 6명의 후보다

한편 범사련은 ‘좋은 후보’로 선정된 37명에 대해 전국을 순회하며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며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에게는 2일 오전 9시 김수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수여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