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산해미읍성에서 .... ‘민속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진행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산해미읍성 외곽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보부상‧이고‧지고‧렛츠고!’ 행사를 개최한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혹은 그 주간)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충남 무형문화재 26호 서산박첨지놀이 ‘민속인형극’ △민속악단 새녘의 ‘보부상 마당극’ △전통예술단 혼의 ‘토음천무’무용 △예덕상무사 보부상놀이 보존회의 ‘장마당놀이’ △서산문화원의 ‘어울림 예술단’공연 △한국연예인협회의 ‘가요, 마술’ △서산청소년수련관의 ‘댄스, 치어리딩’공연이 준비돼 있다.
체험 및 부대프로그램으로는 △예술장돌뱅이의 ‘아티스트 마켓’ △청년문화보부상단의 ‘공예품 마켓’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네일아트 봉사’가 진행된다.
또, 보부상 전통체험프로그램으로는 △보부상 죽방울놀이 △짚신만들기 △장작패기 및 나무지게체험 △다다미 및 물양동이지기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된다.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서산해미시장과 맞닿아 있는 서산해미읍성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광광공사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라며 “이곳에서는 서산해미시장 상인회의 주말 장터가 열려 풍성한 행사와 아름다운 해미읍성을 함께 관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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