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경쟁률 71대 1
부산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경쟁률 71대 1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6.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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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구에 개관한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부산시 북구에 개관한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부산시 북구 화명동 1554-4번지 일대에 분양 중인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71.44대 1로 집계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진행된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결과 399가구 모집에 2만8505명이 접수했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의 152.33대 1로 약 1만8000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또, 지난달 29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275가구에 모집에 570명이 신청해 평균 2.0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화명동 내 오랜만에 분양하는 새 단지인데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 내 공급돼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그간 조정대상지역에 비해 저평가된 비조정대상지역의 가치가 재조명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39~84㎡ 총 8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북구 덕천동 350-2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