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여행 방문주간’ 운영
파주시, ‘파주여행 방문주간’ 운영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05.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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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올해부터 ‘파주여행 방문주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파주여행 방문주간 동안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파주의 핫 플레이스인 마장호수 흔들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를 시티투어로 확대 연계 운영하고 파주만의 특별한 테마를 중심으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파주전자지도를 활용한 모바일 스템프 투어를 진행해 파주 주요관광지 및 권역별 특산품판매장 등 10곳 이상 방문 시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동경비구역 JSA 특별상영, 캠프그리브스 건축·전시 문화탐방, 파주랑 결혼하자! 웨딩 포토존, 평화의 꽃사지 만들기, 통일전망대 DMZ 기획전시, DMZ 장단콩 초코릿 만들기, 파주 특산품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파주 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파주여행 방문주간인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매주 금요일까지 이벤트별로 파·주·여·행 시티투어 4코스를 추가 편성·운영한다.

먼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는 ‘파 코스’는 합정역~운정역~오두산통일전망대(DMZ기획전시)~파주맛고을(중식)~바늘이야기(특산품판매장)~소울원~마장호수 흔들다리~운정역을 돌아 합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매주 수요일 ‘주 코스’는 합정역~금촌역~명필름아트센터(공동경비구역JSA관람)~헤이리예술마을(중식)~더브래드36.5(특산품 판매장)~마장호수흔들다리~금촌역~합정역 코스며, 매주 목요일 ‘여 코스’는 합정역~문산역~우계 성혼선생유적지~파주CC(중식)‘파주랑 결혼하자!’웨딩 포토존~감악산 출렁다리~산머루 농원(특산품판매장)~문산역~합정역 코스로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매주 금요일 ‘행 코스’는 합정역~문산역~임진각관광지(DMZ장단콩초콜릿체험)~군내면 부녀회 식당(중식)~캠프 그리브스(건축·전시문화탐방)~도라산역(특산품판매장)~마장호수 흔들다리~문산역~합정역 코스다.

파주여행 방문주간 특별기획 시티투어 코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금액은 7000원~1만4000원으로 중식, 여행자 보험은 미포함 된다.

성삼수 관광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파주여행 방문주간은 통일의 중심도시인 파주를 널리 알리고 매력적인 파주의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