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배럴과 협업한 메뉴·바캉스용품 출시
쉐이크쉑, 배럴과 협업한 메뉴·바캉스용품 출시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5.31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버거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스포츠웨어 브랜드 배럴(Barrel)과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여름철을 맞아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서핑 등 워터스포츠 용품으로 유명한  배럴과 함께 한정 메뉴를 출시하고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한정 메뉴로 출시하는 ‘서프앤프라이’는 쉐이크쉑 시그니처 크링클컷 프라이에 허브마요 소스와 베이컨, 그린 어니언을 올려 맥주, 소다 등 시원한 음료와 즐기기에 좋다. 내달 1일부터 한달간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쉐이크쉑과 배럴의 로고가 함께 디자인된 바캉스 용품 3종도 선보인다. 

여행지에서 옷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고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드라이 서프 버킷’과 해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치 타월’,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핀 뱃지’ 등을 내달 8일부터 쉐이크쉑 매장과 배럴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단 인천공항점은 제외다.

한편 쉐이크쉑은 시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달 20일 국내 서핑족들의 성지인 양양 죽도 해변에서 ‘배럴’과 함께 서핑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쉐이크쉑 X 배럴 서핑 스쿨’도 진행한다. 신청은 다음달 11일부터 배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여름을 상징하는 서핑 패션 브랜드 ‘배럴’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쉐이크쉑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즌 분위기와 어울리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