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익산시의원 후보, 의정활동비 전액 기부
이종현 익산시의원 후보, 의정활동비 전액 기부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05.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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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후보
이종현 후보

이종현 민주평화당 시의원 예비후보는 31일 “제가 이 자리에 나온 것은 시의원이 됐을 때 매월 지급받고 있는 의정활동비 전액을 지역주민 복지를 위해 기부할 것을 익산시민과 지역 주민여러분께 약속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기로 마음먹고 출마를 결심 했으며, 지난 20년 동안 익산에서 건설업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나름대로 봉사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위에 어려운 분들을 많이 보았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 추운 겨울을 힘들게 지내는 주민들을 많이 보았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은 많은 것을 원하지 않고, 살아가는데 작은 불편을 말하는 주민들을 가까이에서 보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저 이종현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심하던 끝에 제가 시의원이 되면 매월 받는 의정활동비 전액을 지역주민 복지를 위해 전액 사용하고자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의정활동비를 전액 기부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희망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시민과 지역주민 여러분 시의원은 시민과 주민을 위해 굴림 하는 자리가 아니며 시의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면서 “저 이종현은 오로지 익산시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혼신을 다해 봉사하고자 다시 한번 다짐하며 굳게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익산시민과 지역주민들에게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민생을 해결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믿음직한 시의원이 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