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건설인 대국민호소대회'를 열었다. 이날 마련된 중소기업인 발언시간에 원황희 원산종합건설 대표(왼쪽)는 "회사를 방만하게 운영한 게 아니라,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구조적으로 적자를 볼 수밖에 없다"며 "공사를 하면 할수록 적자가 커지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해 있어, 더는 버티기 어려우니 공사비 정상화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