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구조·구급 이젠 우리가 책임진다”
“화재·구조·구급 이젠 우리가 책임진다”
  • 백경현기자
  • 승인 2008.11.09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소방서, 내·외빈등 참석 개서식 가져
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김석근,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는 지난 7일 내빈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로써 인천소방안전본부 산하 8번째 소방서가 탄생하게 됐다.

인천강화소방서 관내는 411.304㎢(인천광역시의 43%) 인구 6만6,466명으로 인천의 변두리 지역이 아닌 전등사등 역사 문화재등이 많은 문화관광의 중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서부소방서에서 총면적 578㎢ (인천시 56%)에 달하는 서구 전역과 강화군 지역을 관할하기 때문에 과중한 업무량으로 보다 효율적인 소방활동이 제약됐던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같은 서부서의 과중한 업무량을 완화시키고, 국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2006년 11월에는 강화군 서북부지역 소방력보강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안정도모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내가119안전센터가 신설했으며, 지난 8월 기존 강화119안전센터를 대수선 및 증축(320.7㎡)하여 10월 지하1층 지상2층의 강화소방서를 준공했다.

강화소방서의 행정조직은 3개과 7개팀, 3개 119안전센터, 1개 구조대, 6개의 지역대로 126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인천강화소방서는 나날이 발전하는 강화군지역 주민안전을 위해 향후 보다 많은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소방기술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안전문화 정착에 노력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