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오늘 서울 메리어트호텔서
충남도가 10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전국 각지의 기업인을 초청해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한화, 진로, 종근당, 보령제약 등 전국 유망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이날 행사에서 16개 시·군의 특성화된 전략 인프라를 갖춘 기업여건, 사통팔달의 도로망과 항만, 20만명의 풍부한 인적자원, 충남의 4대 핵심산업(디스플레이, 자동차, 철강, 석유산업)의 클러스터 조성, 충남도의 과감한 기업지원 제도,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일대일 밀착서비스' 등 최적의 기업하기 좋은 충남 환경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기도 화성에서 충남 부여로 기업을 이전한 비봉이앤지 김정근 사장의 기업이전 성공사례 발표가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천안, 아산, 당진의 첨단지식기반산업, 충남의 모든 시·군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는 공주의 정안·탄천산업단지, 논산의 1, 2산업단지, 서산, 태안, 보령, 홍성을 연계한 환황해권 물류허브, 생명공학 인삼의 메카 금산, 대덕밸리와 연계해 정보산업단지로 육성할 계룡시 등 지역마다 특색 있는 기업 맞춤형 인프라에 대해서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