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현충일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단양, 현충일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5.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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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읍·면을 중심으로 각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주요 도로변에도 게양한다.

태극기 게양은 조기게양으로 해야 하며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 게양하는 가로기와 차량기는 현충일에는 달지 않는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현충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단체·기업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자정까지 게양 권장) 게양하면 된다.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조기게양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진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