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타 시군 전입학생 장려금 수여
단양, 타 시군 전입학생 장려금 수여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5.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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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양군)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지난 30일 타 시군에서 전입해 단양고등학교와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 66명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단양군은 인가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타 시군에서 단양군으로 전입한 고등학생에게 매년 장려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전입 학생들은 1980만원(1인당 30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장학금으로 받았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신철호 단양군수 권한대행이 직접 방문해 전입 학생들에게 장려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단양고등학교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이고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충청·강원권 유일의 조리·관광 특성화 학교로 이름나 있다.

신철호 단양군수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사회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졸업을 하더라도 단양을 잊지 않고 단양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