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촌지구 입지…분당선 야탑역 이용가능
KCC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성남 도촌지구에서 분당권 최초로 블록형 단독주택인 '東(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성남 도촌지구 A12~17블록(A존)과 B3블록(B존)에 가구 당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84㎡ 규모로 총 203세대가 조성된다.
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는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인 '동분당'과 중정을 뜻하는 스페인어 '파티오(Patio)'를 더한 명칭이다. 이는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을 담은 집을 상징하며, 최적의 입지에서 누리는 여유로운 프리미엄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수도권 교통망 풍부
도촌지구는 분당과 맞닿아 있는 분당생활권 입지로, 판교와도 가까워 신도시의 편리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은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을 이용하면 서울 잠실 또는 강남권까지 20~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나들목을 통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환경은 도보거리에 도촌초∙중학교가 있으며, 분당생활권 내 교육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인근에 NC백화점과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있고, 성남종합버스터미널과 성남평생학습관, 중앙도서관 등 주요 기반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 섬말공원과 탑골공원, 상희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야탑천 및 여수천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 아파트 장점 접목
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지로, 단독주택의 단점은 개선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세대 전용 정원과 세대 내 채광과 통풍을 돕는 중정(일부 세대 제외)이 제공된다.
또, 넓고 여유로운 개인 주차장을 마련했으며, 기존 아파트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생활공간의 여유를 확보했다.
테라스는 기호에 따라 미니카페 또는 화원, 바비큐장 등 각각의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고, 최상층에 조성되는 다락방은 아이들 놀이공간 등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이 밖에도 주로 아파트에 적용되던 보안·스마트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KCC건설 분양관계자는 "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는 차별화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형태의 타운 하우스"라며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 청약에는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에서 개관하며, 내년 중 입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