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재정운용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최근 소득분배 지표가 나빠졌다는 지적이 나온 것과 관련, 저소득층의 가계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개선책을 두고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함께 일자리 창출 대책이나 성장동력 확보 방안 등 경제현안 전반에 걸쳐 폭넓은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