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서… 분재작품 150여 점 선보여
경기 의정부 철쭉분재 활동 대중화를 위한 ‘제8회 의정부 철쭉분재 전시회’가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중앙전시관에서 열린다.
30일 의정부시 철쭉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시화인 철쭉을 주제로 시민들이 분재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철쭉전시회는 의정부시 그린도시농업대학 철쭉분재반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철쭉연구회 회원들의 주요 작품 등 다양한 품종과 수령으로 구성된 분재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신성 회장은 “지난 1986년 의정부시 시화로 지정된 철쭉의 아름다움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철쭉 분재 인구의 저변 확대와 가치 있는 철쭉분재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