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경희대,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매일유업-경희대,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5.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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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 제공)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은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겸 친고령특성화대학원과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코페니아(Sarcopenia) 예방을 위한 솔루션 공동 개발 등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사코페니아는 시니어 계층의 주요 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령자의 근감소증을 말한다.

▲고령사회 대응 관련 정보 교류 및 교육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자문 ▲장비활용 및 공동 기술개발 사업 등 고령친화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기 매일유업 사코페니아 연구소장은 "고령층의 소비가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우리나라 시니어 시장 관련 기업 대응은 부족한 상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층의 건강관리, 취미생활 등 새로운 시장 창출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