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일반열차 이용객 서비스 개선 의견 수렴
코레일, 일반열차 이용객 서비스 개선 의견 수렴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5.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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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사장, 고객 직접 만나 '열린 대화'
30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회의실에서 오영식 코레일 사장과 일반열차 이용객들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열린 대화를 진행 중이다.(사진=코레일)
30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회의실에서 오영식 코레일 사장과 일반열차 이용객들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열린 대화를 진행 중이다.(사진=코레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오영식 사장이 30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회의실에서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듣고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대화에는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 이용객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일반열차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개선사항과 의견을 제시했다. 코레일은 이날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의 만족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오 사장은 "실제로 열차를 타시는 이용객의 의견을 철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서민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일반열차 서비스 개선을 통해 철도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사장은 지난달부터 매월 열린 대화를 통해 이용자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고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고객과 코레일의 마음을 잇는 서비스를 지향하며 '마음을 잇다, 당신의 코레일'이라는 서비스 슬로건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