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익산시장 후보 "국가식품클러스터 확대 완성"
김영배 익산시장 후보 "국가식품클러스터 확대 완성"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05.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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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식품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지난 29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윤태진이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김영배 후보캠프)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지난 29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윤태진이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김영배 후보캠프)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집권여당의 힘으로 확대해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배 후보는 지난 29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윤태진이사장과 환담하고 관련시설을 둘러보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다짐했다

더민주 중앙당 정책실장 출신인 윤태진 이사장은 김영배 후보에게 "앞으로 시장이 된다면 중앙정부와 민주당에 요청"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특히 사업을 전액국비로 추진하는 것을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영배 후보 캠프는 이와 관련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농식품비즈니스센터와 송하진도지사가 추진하려는 푸드파크(FOOD PARK)조성과 연계해 100여만평의 2단계를 청와대, 중앙정부, 전북도와 함께 공조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어느 때보다 중앙정부, 전북도와 강력히 공조할 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시장이 돼야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유치의 활성화, 원료농산물공급체계구축, 우리시 농업과의 연계 등도 농식품부와 여당이 협력해 명실상부한 농식품산업의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배 후보캠프 관계자는 "집권여당의 시장이 되면 청와대, 중앙정부, 전북도와 함께 공조해 2단계추진과 기업유치 등을 빠르고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소수야당의 시장보다는 집권여당의 시장이 익산에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