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계촌별빛오케스트라, 강화평화전망대서 연주회
평창 계촌별빛오케스트라, 강화평화전망대서 연주회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5.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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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작은 산골 학교인 계촌초등학교가 31일 강화평화전망대에서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연다.

30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수학여행으로 서해 최북단인 강화도 방문을 계획하던 중 초등학생으로써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추진됐다.

계촌초는 전교생이 30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로 전교생이 계촌별빛오케스트라 단원이다.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찾아가는 희망콘서트, 송년음악회 등 정기적인 연주회를 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몽구 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과 연계한 '계촌마을 클래식 축제'는 이미 훌륭한 마을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우리의 소원', '사랑으로' 등을 연주한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