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 비서·검사·수간호사까지 알고보니 전문직 캐릭터 전문 배우…폭넓은 연기 활동 보니?
배우 오나라, 비서·검사·수간호사까지 알고보니 전문직 캐릭터 전문 배우…폭넓은 연기 활동 보니?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5.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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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배우 오나라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그간 출연한 작품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나라는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안방극장을 통해 신스틸러 배우로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한 오나라는 다양한 뮤지컬 작품 활동을 펼치며, 2006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인기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오나라는 브라운관으로 넘어와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서커스단 직원 차진주 역을, 배우 주원과 김태희 주연의 '용팔이'에서는 수간호사 역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배우 유승호를 지원해준 여검사 채진경 역,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왕비서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나라는 지난 17일 종영한 '나의 아저씨'에서 정희네 술집 주인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은 물론 재미까지 더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여러 전문직을 도맡아 전문직 캐릭터 전문 배우로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배우 오나라의 활발한 작품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