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산청군, 기업 규제완화 등 위한 간담회 개최
경남도-산청군, 기업 규제완화 등 위한 간담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5.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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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경남도와 산청군은 지난 29일 산청군청에서 지역 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애로해소 및 규제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종 기업규제 및 생산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와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소개에 이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 경남지방병무청, 진주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경남지식재산센터 등의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주요 애로・건의사항으로 △산청농공단지 방범용 CCTV 설치 △매촌제2일반산업단지 상수도 연결 △금서농공단지 관통 국도59호선 제한속도 하한조정 및 과속감시카메라 설치 △금서농공단지 인도 안전펜스 설치 △금서농공단지 국도59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이 논의됐다.

산청군과 경남도는 이날 도출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법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기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