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4시 제천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간접흡연예방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금연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87년 하루만이라도 담배연기 없는 세계를 만들자는 의미로 5월 31일을 금연의 날로 정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이날 제31회 금연의 날을 맞아 (사)대한노인회 ‘금연홍보지킴이’ 어르신들과 함께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합동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행동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현장에선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대표적 기초건강검사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체크해 건강, 운동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절주 홍보와 과도한 음주예방을 위한 가상음주체험도 실시된다.
한편 제천시보건소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상담서비스와 금연교육, 금연보조제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장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과 흡연예방교육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연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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