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포항시장 후보, 600여명 규모 선대위 꾸려
허대만 포항시장 후보, 600여명 규모 선대위 꾸려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5.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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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 캠프’… “포항시민 변화 열망, 무겁게 받들겠다”
민주당 허대만 포항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허대만후보)
민주당 허대만 포항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허대만후보)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경북 포항시장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28일 발대식을 갖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압승을 위해 본격 출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허대만 포항시장 선거대책위원회는 박기환(전 포항시장) 상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전직 시·도의원과 사회 각 분야 활동가, 자원봉사자 등 연령과 세대를 불문한 다양한 시민들 60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 관계자는 “포항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캠프 명칭을 ‘용광로캠프’라 정했다”며 “참여인사뿐 아니라 포항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잘 녹여내어 많은 시민분들이 동의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선대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현장을 다녀보면 과거와 달리 많은 시민들이 포항이 변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씀하신다”며 “포항시민분들의 변화 열망을 무겁게 받들고 포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오랜 정치활동으로 중앙정계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진 집권여당 후보인 저 허대만을 도구로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