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29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평택지제역~강남역간을 운행하는 M버스(광역급행버스) 임시운행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유용희 건설교통국장은 "6월 1일부터 임시개통되는 M버스(노선번호 M5438)는 차량 5대로 하루 18회 운행할 예정으로 평택에서 M버스를 타면 1시간20분만에 목적지인 강남에 도착하고 요금도 2900~3100원으로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도권 시내버스와 지하철 환승도 가능해 시외버스 요금에 비해 최소 2200원(송탄), 2900원(평택), SRT 요금에 비해 최소 4800원이 저렴해 실질적인 요금혜택의 폭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임시운행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 등을 보완 후 7월초에 정식 개통해 차량 10대로 1일 36회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 수요 등을 고려해 ‘평택~서울, 평택~수도권간 광역버스’를 연차별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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