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산뜻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
고령군, 산뜻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8.05.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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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한 경관조성으로 시가지가 갈수록 산뜻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으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금회 고령 관문인 회천교~고령광장까지 길이 480m 폭23.7m 사업비 25억원으로 2016년부터 2년간 군 계획도로 공사와 더불어 노후 전력선 및 통신선을 완전히 철거하고 조형소나무를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고령관문의 이미지를 바꿨다.

사업구간 내 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꿔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으로 주민의 교통편의에 노력도 같이 기울이고 있다.

역점사업인 전선지중화 사업은 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년간 총사업비 235억원(군비, 한전·통신)을 들여 대가야읍 전체 4320m에 대가야읍 왕릉로, 우륵로, 시장1길 및 지산도로, 중앙로까지 완료했다.

문화와 역사의 랜드마크 대가야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도 시장통로, 대가야우회도로 2400m 구간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착공된 시장통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지중 중복이 되지 않도록 하수도 및 도시가스가 선 시행 후, 다음 달에 착공될 예정으로 인근 상가의 영업과 지역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대표사 SK브로드밴드, 대성도시가스와 사업일정을 협의하고 있고 올해 설계중인 우회도로(고령파출소~쾌빈교)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인 4차로 확장사업과 병행해 준비하고 있다. 이로써 읍내 전역이 2020년 전선지중화 완료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