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불국중학교는 지난 28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산선비문화 수련원의 강사들을 초청해 찾아가는 선비문화수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비정신에 대해 배우고 겸손과 배려를 익혀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선비문화를 어떻게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생활 속의 예의범절을 직접 배워 선비문화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의의 중요성과 바른 사람이 될 수 있는 마음공부를 통해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예방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득 불국중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츰 잊혀져가는 선비문화와 예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남들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전통과 현대를 겸비한 조화로운 인간으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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