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최초 LTE통신 기능 탑재
애플워치3 LTE가 글로벌 출시 이후 약 9개월 만에 국내에 상륙한다.
2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내달 15일 애플워치3 LTE를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워치3 LTE는 애플 스마트워치 제품 최초로 LTE 통신기능을 탑재했다. 심박수 앱을 통해 휴식, 운동, 회복 등을 측정하고 비활동시 심박수가 특정 수치를 넘어서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애플워치3 LTE 모델의 높은 인기로 지난해 4분기 애플의 글로벌 스마트워치 점유율(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기준)이 67%에 이르렀던 만큼 국내에서도 출시되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를 시작으로 스마트워치 신제품 공개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LG전자는 구글의 웨어러블 운영체제인 '구글 웨어'를 탑재하고 1.2인치 크기 원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국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역시 하반기에 구글 웨어를 탑재한 '갤럭시 워치'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도 오는 9월 아이폰 신제품과 함께 애플워치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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