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래퍼 씨잼에 이어 바스코도 입건
'대마초 흡연' 래퍼 씨잼에 이어 바스코도 입건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5.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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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마초 흡연 혐의로 래퍼 씨잼이 구속된 가운데 같은 회사 소속 래퍼 바스코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입건된 이들 가운데 바스코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자택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바스코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씨잼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됐으며,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바스코 자택 및 씨잼 자택을 압수 수색해 대마초 29g과 흡연 파이프 등을 압수했다.

한편 씨잼은 수감 전 자신의 SNS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