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번영회는 지난 26일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강원도 도지사 예비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더불어 민주당 최문수 후보와 홍천군수 허필홍 후보,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정창수 후보와 홍천군수 노승락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홍천군민의 오랜숙원사업 '원주~홍천~춘천~철원'을 연결하는 '내륙종단철도 건설'과 용문~홍천을 잇는 단선철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에 전명준 홍천군 번영회장은 “최근의 북미 비핵화체제보장에 따른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따른 홍천군의 내륙 종단철도가 홍천~철원~원산까지 연결되는 것이 타당하다"며 "각 후보측은 홍천 철도건설 사업을 도정 및 군정 최우선 과제로 적극 반영·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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