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송인배, '드루킹 수사' 경찰이 부르면 가야"
靑 "송인배, '드루킹 수사' 경찰이 부르면 가야"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5.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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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청와대는 29일 드루킹 사건과 관련, 경찰이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을 소환할 경우 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이 송 비서관을 부를 수 있다고 하는데 응할 계획이냐'라는 질문에 "경찰이 부르면 가야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송 비서관의 소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전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드루킹 특검법'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일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