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극 속에서 국회의원의 딸에서 서울시장의 딸, 당 대표의 딸이었다가 재벌가의 며느리, 그리고 현재는 이혼녀가 된 차수현을 제안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중기의 아내이자 송중기랑 호형호제 하는 친한사이라 몰입이 어려울것 같아요","박보검도 기대하는 배우고 송혜교도 최고의 여배우지만 와...이건 아니다","캐스팅은 대박인데 두 탑스탄데 방송사 연출도 정해지지 않았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소속사 측은 "송혜교가 '남자친구' 대본을 받은건 사실이다. 그러나 출연이 결정된 건 아니다"라며 "검토한 작품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 부와 명예를 버리는게 어려운지 평범한 일상을 내놓는게 어려운 일인지에 대한 이야기다. 올 하반기 편성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진용훈 기자 yhj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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