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고덕IC' 5개월 앞당겨 31일 개통
평택시, '평택고덕IC' 5개월 앞당겨 31일 개통
  • 최영·김부귀 기자
  • 승인 2018.05.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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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산업단지 물동량 신속 처리 기대
평택고덕IC. (사진=평택시)
평택고덕IC.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평택고덕IC’가 고덕산업단지내에 입주한 세계최대규모의 삼성반도체공장 물동량의 신속 처리가 가능하도록 당초보다 5개월 앞당겨 오는 31일 개통된다고 28일 밝혔다.

‘평택고덕IC’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사업비(542억원) 전액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한 사업이다.

‘평택고덕IC’의 개통으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남측에 고속도로 진출입경로가 마련돼 신속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구 동측으로는 향후 진행될 동부고속화도로와 연결해 신속한 이동성 및 접근성을 갖추게 됐다.

시 관계자는 “평택고덕IC의 개통으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신도시조성이 탄력을 받아 사통팔달의 편리한 도로망을 갖춘 명품신도시 탄생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