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서비스 수혜자에서 제공자로의 전환을 통해 자긍심 향상 및 지역사회 내 다문화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전문적 봉사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25일 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흥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이 에스더(교육코디네이터) 강사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 봉사자의 자세 등 봉사현장에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교육 및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전문성을 익혀 전문적인 봉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상철 다문화센터장은 “나눔봉사활동에 스스로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나눔봉사단 소양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