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28일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캠프에서 ‘6·13지방선거 공약발표기자회견’을 열고, 양천구 발전을 위한 ‘5대 공통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지역위원회가 주최한 기자회견은 지역위원장인 황희 국회의원(서울 양천 갑)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신정호(제1선거구)·문영민(제2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발표에 앞서 황희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6·13 지방선거는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자, 새로운 대한민국 행복한 양천을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 규정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후보자들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양천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진행된 ‘5대 공통공약‘ 발표를 통해 신정호 시의원 후보는 목2·3·4동 도시재생, 목1~3단지 종회복, 목동 아파트 재건축 추진 공약을, 문영민 시의원 후보는 목동 유수지 활용, 4차산업 혁신성장밸리 조성, 신정차량기지이전 공약을 각각 발표했다.

김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 함께 선거 이전부터 지역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시·구의원, 구청장, 시장, 정부가 모두 원팀으로 이들 공약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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