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항도초 옆 차도 폭 확장한다
목포시, 항도초 옆 차도 폭 확장한다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05.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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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항도초등학교 옆 도로. (사진=목포시)
목포 항도초등학교 옆 도로. (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항도초등학교 옆 도로의 폭을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위 구간은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워 평소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안전사고 위험까지 높아 차도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시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말까지 예산 3억원을 투입해 78m 구간의 도로폭을 기존 5m에서 7~8m로 넓힌다. 아울러 연장 26m, 폭 2m의 인도를 설치한다.

이에 따라 시는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 및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항도초등학교 옹벽 옆 도로구간(190m)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차량통행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며 "앞으로도 도로교통 행정서비스 향상과 시민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