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감염병 환자 격리 입원 치료비 지원사업 추진
양주시, 감염병 환자 격리 입원 치료비 지원사업 추진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5.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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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는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환자 관리를 위해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격리입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말라리아 등 특정 감염병의 격리입원 치료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에 치료비까지 부담하게 되는 시민의 이중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양주시민 중 말라리아, 쯔쯔가무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신증후군출혈열 등의 감염병으로 격리·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자로 감염병이다.

이로 인해 치료받은 의료보험 입원(격리) 치료비의 본인부담금액을 지원과 함께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지급서류 심사 후 본인부담금에 해당되는 진료비를 지급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적절한 병원치료와 함께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 내 감염병의 추가 전파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