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브라우저 사용에 최적화된 크롬북 판매 1위 업체인 에이서가 신제품을 공개했다.
28일 에이서는 ‘크롬북 스핀(Chromebook Spin) 15’, ‘크롬북 15’, ‘크롬북 스핀 13’, ‘크롬북 13’ 등 4종의 크롬북 신제품을 선보였다.
크롬북 스핀 15은 업계 최초로 15.6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컨버터블 제품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10포인트 터치스크린이 적용돼 노트북뿐만 아니라 태블릿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8GB 메모리와 64GB의 eMMC 타입의 스토리지가 탑재돼 있다.
또 풀HD(1920x1080) IPS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면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고 코닝 고릴라 글래스(Corning® Gorilla® Glass) 재질의 터치패드는 정확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커버에 적용된 실버 크로스 헤어라인 패턴의 고급스런 디자인과 최대 13시간 지속가능한 배터리가 장점이다.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USB 3.1포트, USB 3.0포트, 블루투스 4.2 등이 제공되며 빠른 무선 인터넷 환경을 위한 2x2 MIMO 802.11ac 무선 기술이 탑재돼 있다.
크롬북 15은 1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최대 14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돼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터치스크린(CB315-1HT)과 논 터치스크린(CB315-1H) 등 2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8GB 메모리와 64GB의 eMMC 타입 스토리지를 장착했다.
2개의 스피커는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고고 USB 3.1포트, USB 3.0포트 등이 제공되며, 2x2 MIMO 802.11ac을 탑재했다.
크롬북 스핀 13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컨버터블 제품으로 노트북·태블릿·디스플레이·텐트 등 4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와콤의 스타일러스가 제공된다.
8세대 인텔 i5·i3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16GB 메모리와 128GB의 eMMC 타입의 스토리지가 탑재된다.
알루미늄 바디에 가장자리의 다이아몬드 컷팅은 제품의 세련미를 더해주며 최대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돼 있다. 13.5인치 풀HD와 330만 화소의 디스플레이는 선명함을 제공하며 178도 광시야각으로 어떠한 각도에서도 생생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크롬북 13은 크롬북 스핀 13과 동일하게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했으며 인텔 8세대 프로세서와 최대 16GB 메모리와 64GB의 eMMC 타입의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또 13.5인치 풀HD와 330만 화소 그리고 178도 광시야각의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이 외 USB 3.1포트, USB 3.0포트, 블루투스 4.2, 2x2 MIMO 802.11ac를 적용했다.
이번에 공개된 에이서 크롬북 신제품 4종은 모두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이 지원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에 엑세스가 가능하다. 크롬북 스핀 15는 오는 6월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서 56만원, 7월 북미지역에서 48만원에 출시한다. 북미지역에는 37만원,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43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