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더 가까운 산림교육서비스’ 제공
김포시, ‘더 가까운 산림교육서비스’ 제공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8.05.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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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한강신도시를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 곳곳에 자리한 공원과 녹지로 경쟁사회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의 녹지계획으로 ‘더 가까운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감정1지구 근린공원 내 유아숲체험원과 산림교육지원센터를 추가 조성해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전문성 강화에 매진한다.

또 ‘시민참여 마을정원 만들기’를 추진한다.

시는 도시재생을 위한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원녹지과와 풍무동 마을공동체는 2018년 경기도의 이러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원 지원 등 총 2억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풍무동 당곡·유현마을에 김포시 최초의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는 공동체정원 및 꽃과 나무를 매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마을정원을 이웃과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선정된 풍무동 유현·당곡마을은 공동주택 밀집지역과 인근 초·중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조성한다.

또한 ‘한강신도시 등 공원녹지 인수’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의 감정 1지구, 항공일반산업단지, 학운(3)일반산업단지, 사우 2지구, 고촌물류단지 , 김포한강신도시(5, 6단계), 신곡 7지구,풍무 2지구 8개 지구 72만1000㎡(21만 8000평)를 인수한다.

특히 시는 시는 미래 성장동력인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매년 조림 및 숲가꾸기와 산림병해충방제 사업,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등 산림자원 조성 및 보전에 힘쓰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누구나, 언제든 쉽고 편리하게 쉴 수 있는 산림환경이 중요하다”면서 “등산, 산책로의 유지 보수를 넘어 숲에서 쉬고, 치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과 프로그램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