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선 1단계 구간 2019년 6월 개통
경기도, 하남선 1단계 구간 2019년 6월 개통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05.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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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사가 지연되는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의 ‘하남선 1단계’ 구간의 개통을 2019년 6월까지 마쳐 하남시민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경기도 및 서울시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당초 1단계(1~3공구) 구간은 2015년 3월부터 착공해 201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다.

다만 하남선 1단계 공사(서울시) 구간의 난공사 및 시운전에 필요한 절대공기 부족 등에 따라 공사 기간이 다소 연장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서울시는 개통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정회의를 통해 공사가 늦어지는 H1정거장을 무정차 하는 조건으로 2019년 6월 전후 개통하기로 협의해 왔다. 2단계(4~5공구) 구간은 당초 목표대로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