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건강체험박람회’ 펼친다
양구군 ‘건강체험박람회’ 펼친다
  • 김진구기자
  • 승인 2008.11.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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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8일 문화체육회관서…물리치료관 등 13개 부스 운영
강원도 양구군은 배꼽축제 기간중인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문화체육회관에서 ‘제1회 건강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체험박람회는 “건강한 세상이 보여요” 란 주제 아래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에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건강체험정보관은 물리치료 체험과 장비를 전시하는 물리치료관, 재활작업치료 재활관, 생활속의 아토피 예방관, 방사선 영상체험 방사선영상관, 고혈압 당뇨 체크 성인병예방관, 치아관리 요령과 구강상담의 구강보건관, 동맥경화진단 체력측정관, 에이즈예방관, co측정과 폐질환 사진전의 금연홍보관, 치매.우울증. 알콜 예방의 정신보건관, 무료침 시술 중풍예방 한방체험관, 최신의학 정보제공 건강정보관 등 13개의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상설 전시회는 기생충샘풀, 인체모형, 구성별혈액, 질병별 병변사진 등이 전시하며. 협력기관은 연세대학교의과대학, 한림대학교의과대학, 춘천한방병원, 츈촌적십자혈액원, 대한에이즈협회강원지부, 대웅제약, 한림성심대학, 대웅제약, 인구보건복지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리스템(주), 양구군 생활체육협의회 등이다.

둘째날인 8일에는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회관에서 한반도섬을 경유하여 배꼽축제장까지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양구군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해 가는 도시로 인정받아 지난 4월 WHO 건강도시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양순 양구보건소장은 “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건강체험박람회가 주민들이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이 되어 10년 젊게 사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이 많이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