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송도·형산다리 야간 경관조명등 설치 완료
포항시, 송도·형산다리 야간 경관조명등 설치 완료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5.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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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송도다리와 형산다리 교량 측면 및 하부에 LED 조명등을 설치 완료해 5월초부터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연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시의 밝고 활기찬 도시이미지 조성하고 밤에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의 일환에 따라 실시됐다.

현재 '송도다리'는 죽도시장과 포항운하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포항시 홍보 시안 및 LED바를 이용한 화려한 조명을 표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형산다리'는 포스코 용광로를 상징하는 황금빛 색상을 교량 전면에 표출해 포스코 조명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 됐다.

그간 형산교량 하부는 평소 대형차량 주차로 인해 주변이 어두워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일대교 또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설계 중이며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중시한 설계로 포항의 밤 야경이 하나의 볼거리로 정착되는 동시에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포항 이미지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