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 앞에서 대우건설 지부를 중심으로 한 전국건설기업노조 관계자들이 대우건설 신임 사장 선임절차 중단과 김형 후보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최종 후보인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노조는 대우건설 대주주인 산은이 밀실인사를 통해 자격미달 후보를 신임 사장으로 앉히려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25일 오후 산은 정문 앞 집회현장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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