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차분하고 안정되게 상황 관리… 北도 특이동향 없어"
軍 "차분하고 안정되게 상황 관리… 北도 특이동향 없어"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8.05.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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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격적인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밝힌 가운데 군 당국이 차분하고 안정되게 상황을 관리하면서 적절한 수준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25일 이 같이 말하며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재 북한군도 평상시 수준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현재 경계태세를 격상하지 않고 평시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방부와 합참은 유사시 재빠른 대응을 위해 최소 인력의 위기조치반을 계속해서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군은 오는 7월부터 실시하는 하계훈련에 대비해 부대별로 훈련 준비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