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후보, 경제·농업분야 공약 발표
박일호 밀양시장 후보, 경제·농업분야 공약 발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5.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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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일호 후보 선거사무소)
(사진=박일호 후보 선거사무소)

박일호 자유한국당 밀양시장 후보는 지난 24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도약하는 지역경제’ ‘미래지향 가치농업’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앞당기기 위해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지지로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 추진했던 밀양시정 성과를 밑바탕으로 나노첨단산업을 꽃피우는 꿈의 도시를 만들어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을 조성할 것"이라며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미래농업의 신부가가치를 창출시켜 새롭게 비상하는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밀양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첨단산업의 육성과 미래먹거리 성장동력 조성을 위해 나노피아를 중심으로 하는 꿈의 도시를 만들어 ‘첨단경제도시 밀양 건설’을 반드시 이루어 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2017년 정부로부터 계획 승인된 ‘나노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하고 나노 관련 연구기관, 분원 유치와 중견기업. 앵커기업 등을 유치하여 국가산업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인 나노융합산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전력투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이동 롯데 인벤스와 삼문동 세경아파트를 잇는 제2남천교를 가설하여 나노 국가산단의 물류이동 편의시설 등을 마련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을 조성해 나노피아 꿈의 도시 밀양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현재 밀양의 농업은 생산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유통, 판매, 수출로 농업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밀양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미래농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내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의 브랜드를 강화해 농산물 유통. 수출회사 ‘밀양물산’을 설립해 농산물 유통과 수출로 농업의 활로를 찾고 도.농. 기업간 자매결연 확대로 새로운 판로모색과 우수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안정적 출하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밀양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생각의 전환과 시민들의 의견수렴에 노력하겠다"며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나노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여 더 행복한 밀양을 위한 시민들과의 공약을 꼭지켜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다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