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부천시장 후보들, 선거운동 돌입
6·13 지방선거 부천시장 후보들, 선거운동 돌입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8.05.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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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승호·더민주 장덕천, 선관위 후보 등록
(왼쪽부터)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승호 바른미래당 후보
(왼쪽부터)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승호 바른미래당 후보

제7회 6·13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바른미래당 이승호와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첫번째로 후보등록을 마치고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더불어 민주당 소속 시장의 시정을 마감하고 수평적 시정교체를 통해 부천시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진정한 시민주권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바꾸자,부천! ,가자 미래로!’라는 구호를 정하고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는 반드시 선거 혁명을 통해 부천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워 진정한 지방자치 분권시대를 복원시켜 부천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준비하자”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 후보 부천미래캠프는 오는 29일 춘의역 사거리 선거사무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진다.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예비후보도 이날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희망을 더하고 갈등은 뺍니다. 혁신을 곱하고 행복을 나누겠다.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사람이 먼저인 사회,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밥 먹고 사는데 걱정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시민 속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민이 원하는 시원한 정책을 약한다며 돈보다, 이념보다, 명예보다, 사람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사람을 지키는 정치와 행정으로 시민 맞춤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이 내려오면 시민이 오르기 쉽다. 시장만 잘하면 부천은 발전한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길을 가겠다. 주거와 환경, 문화와 미래, 안전과 복지 그리고 삶의 질을 포함한 부천의 모든 현안들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클래스-업, 창의도시 부천을 꼭 말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