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내 유일 여성 프로 골프 대회…총상금 22억원 규모
BMW그룹코리아는 내년부터 한국에서 LPGA투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릴 LPGA투어는 BMW 그룹의 유일한 여성 프로 골프 대회다.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총상금 200만달러, 한화 22억원 규모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회장은 “BMW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이미 PGA 투어, 유러피언 투어 등 세계적인 골프대회를 많이 유치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한국에서도 KLPGA 투어를 개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 산업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는 현재 유러피언 투어 BMW PGA 챔피언십과 BMW 인터내셔널 오픈, 미 PGA투어 BMW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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