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공원 텃논 올해 첫 손 모내기 행사
부산시, 시민공원 텃논 올해 첫 손 모내기 행사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5.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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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올해 모내기철을 맞아 오는 28일 부산시민공원에 마련한 도시텃논에서 부산 초읍초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상자텃논 20개에 손 모내기 체험을 하고 매일 먹는 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도시농업 활성화와 어린이들이 벼가 자라서 쌀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가을에는 전통방식으로 벼를 베고 재래식 농기구를 활용해 탈곡하는 수확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어린이들이 벼가 자라서 쌀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가을에는 전통방식으로 벼를 베고 재래식 농기구를 활용하여 탈곡하는 수확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