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운영
사천시,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5.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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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있는 토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도시 재생사업지인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삼천포중앙시장, 노산공원 일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은 5월 행사에 앞서 시작을 알리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사천여고 2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용궁수산시장 내외 벽면 및 바닥에 '바다에서 피는 꽃'이라는 주제로 붉은 테이프로 예술 작업을 펼쳤다.

이 작품은 수시로 유지·보수해 문화가 있는 날이 끝나는 11월까지 설치되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자체가 연계해 지역문화를 함께 창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개최될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도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