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는 ㈜한화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사업장,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기로 하고, 24일 무장애도시 만들기 MOU를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와 ㈜한화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사업장,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가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사업이다.
올해도 갤러리아백화점 지원금 300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가구에 편의시설 4종(화장실 안전손잡이, 계단 핸드레일, 전등 리모컨, 미끄럼방지 테이프) 61건을 설치해 주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와 진주시장애인총연합 회원들이 대상가구를 발굴하고, 무장애도시 중앙동 위원과 ㈜한화 갤러리아백화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김성규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장은 “우리주변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많지만 항상 비용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한화 갤러리아백화점의 지원 결정으로 많은 분들 가구에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되어 갤러리아 백화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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